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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1-03-14 11:01
“일본 대지진, 우리경제 영향 제한적”
 글쓴이 : 최고관리자
조회 : 1,580  
방사능 유출 감안 원전관련 대책반 가동

 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“일본대지진이 현 단계에서는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지만, 불확실성이 큰 상황”이라고 밝혔다.

 윤 장관은 13일 긴급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“막대한 인적, 물적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함께 대재앙에도 냉정함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”며 이 같이 밝혔다.

 그는 “세계 3위의 경제대국인 일본이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제2위 교역상대국이라는 점에서 좀 더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”고 밝혔다.

 윤 장관은 “일본 대지진의 영향이 부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각 부처는 소관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국내 경제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”고 말했다.

 윤 장관은 “재정부가 중심이 되어 일본 대지진 여파에 따른 세계경제동향, 거시경제적 효과를 면밀히 점검하고, 지식경제부는 대일 수출입, 핵심부품ㆍ소재 수급 등 실물부문을 점검할 것”을 당부했다.

 그는 또 금융, 외환시장이 지진이라는 외부충격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일이 없도록 금융, 외환당국도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.

 윤 장관은 특히 “일본 원전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를 중심으로 면밀히 상황을 점검해 줄 것”을 당부했다.

 그는 또 경제분야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국제ㆍ국내금융, 곡물ㆍ석유 등 원자재, 산업ㆍ교역, 물류ㆍ수송, 관광 등 분야별로 일일상황 점검,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,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등을 감안해 원전관련 대책반을 추가 가동한다고 설명했다.